성산봄죽칼국수 성산점
제주 성산·섭지코지 · 식사
성산항 근처에서 전복죽과 보말칼국수를 파는 식당입니다. 보말은 제주 바다에서 나는 작은 고둥인데, 살을 발라 넣고 내장까지 함께 풀어 끓이면 국물이 초록빛을 띠면서 깊은 바다 향이 납니다. 여기에 손칼국수 면을 넣어 후루룩 넘기면 아침이나 이른 점심으로 속이 편안합니다.
전복죽은 내장을 함께 볶아 고소하고 색이 진한 쪽이라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편입니다. 우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 전이나 나온 직후에 들르는 손님이 많아 회전이 빠르고, 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전복 김밥이나 성게미역국을 함께 시켜 나눠 먹는 조합도 흔하니 인원에 맞춰 메뉴를 섞어 보세요.
성산 쪽에서 아침을 여는 식당이 많지 않아 이른 시간에 문을 여는 이 집이 요긴하게 쓰입니다. 자리 간격이 좁은 편이라 짐이 많으면 차에 두고 오세요.
가는 법
제주공항에서 차로 한 시간 십 분, 성산항 가까이에 있어 우도행 배편과 동선이 맞습니다. 가게 앞과 인근에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우도 첫 배를 타기 전 이른 점심이나, 섬에서 나온 오후 늦은 점심으로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우도 선착장, 성산일출봉, 오른이 걸어서 또는 차로 5분 거리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전복죽·보말칼국수. 우도 배 타기 전후 간단히 먹기 좋고 회전이 빨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