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벽당·전주천 산책길
전주 서학동·전주천·효자 · 공원·자연
전주천 상류의 바위 절벽 위에 세운 정자로, 조선 초에 지어져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누정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정자 아래로는 물이 바위에 부딪히며 흐르고 바로 옆에는 한벽굴이라는 옛 터널이 있어, 짧은 구간인데도 풍경의 변화가 큽니다. 이곳을 기점으로 전주천을 따라 걷는 산책길이 잘 닦여 있어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초록,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를 차례로 만납니다.
천변에는 왜가리나 오리가 자주 보이고 물이 맑아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습니다. 한옥마을 동쪽 끝에서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향교를 본 뒤 내려와 걷는 코스가 자연스럽고, 남천교까지 걸으면 한 시간쯤 걸립니다. 그늘이 적은 구간이 있으니 여름에는 모자를 챙기세요.
가는 법
전주향교에서 도보 10분이며 한옥마을 동쪽 끝과 이어집니다. 자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 가기 좋은 때
- 4월 벚꽃과 가을 억새 시기, 더운 날에는 이른 아침이 쾌적합니다.
- 함께 가면
- 전주향교와 남천교·청연루, 국립무형유산원이 이어집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전주천 상류 바위 위 정자. 한벽굴 지나 천변 따라 걸으면 봄엔 벚꽃, 가을엔 억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