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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서울 명동·남산 ·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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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언덕 위에 선 붉은 벽돌의 고딕 양식 성당으로, 한국 천주교의 상징적인 공간이자 근현대사의 여러 장면이 지나간 장소이기도 합니다. 뾰족한 첨탑과 긴 아치 창이 이어진 외관은 어느 계절에 봐도 사진이 잘 나오고, 내부에 들어가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한 빛이 바닥에 떨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미사 중에는 관람이 제한되니 안내를 따라 조용히 움직여야 합니다.

성당 아래 지하 공간에는 상점과 카페, 서점이 들어서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고, 12월에는 마당과 계단에 조명 장식이 설치되어 명동 쇼핑과 묶어 저녁에 들르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언덕을 조금 올라야 하지만 경사가 심하지는 않습니다. 신자가 아니어도 자유롭게 들어가 볼 수 있으나 모자를 벗고 낮은 목소리로 다니는 것이 예의이고, 마당에서 명동 시내 쪽을 내려다보는 전망도 의외로 시원합니다.

가는 법

지하철 4호선 명동역 8번 출구에서 오르막으로 도보 5분,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도 8분 정도면 닿습니다.

가기 좋은 때
빛이 좋은 늦은 오후와 조명이 켜지는 12월 저녁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함께 가면
명동 거리와 명동교자 본점, N서울타워·남산이 같은 권역 안에 있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부모님
현지 팁
고딕 양식 성당. 12월엔 조명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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