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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군산 새만금·비응항 · 명소

명소자연·공원사진 명소야외반려동물 동반 가능

군산 비응항에서 부안 변산까지 바다를 가로질러 놓인 삼십삼 킬로미터 길이의 방조제입니다. 좌우가 모두 물인 도로를 이십여 분 넘게 달리는 경험은 국내에서 이만한 데가 드물어,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아도 아깝지 않습니다. 한쪽은 파도가 치는 서해, 다른 한쪽은 잔잔한 담수호라 같은 도로에서 전혀 다른 물빛이 동시에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중간에 마련된 휴게 공간과 전망 시설 말고는 차를 세울 곳이 없고 갓길 정차는 위험하니, 출발 전에 어디서 쉴지 정해 두고 달리는 편이 좋습니다. 자전거로 건너는 사람도 있지만 바람이 정면으로 부는 날에는 체력 소모가 큽니다. 해 질 무렵 서쪽 바다로 해가 떨어질 때가 가장 극적이고, 방조제를 지나면 그대로 신시도와 고군산군도로 이어집니다.

중간 지점에는 방조제 사업을 설명하는 전시 시설과 전망 공간이 있어 잠시 차를 세우고 바다가 어떻게 막혔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과 편의점이 드문 구간이라 출발 전에 미리 들러 두는 것이 여러모로 낫습니다.

가는 법

군산 시내에서 비응항 방향으로 나가면 방조제 기점이고, 반대편 끝은 부안 변산입니다. 중간 휴게소와 배수갑문 쪽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가기 좋은 때
맑은 날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늦은 오후, 시야가 트이는 가을이 좋습니다.
함께 가면
비응항에서 출발해 야미도에 잠깐 들렀다가 고군산대교까지 한 번에 이어 달리는 코스가 대표적입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부모님
현지 팁
33km를 바다 위로 곧게 달리는 도로. 중간 휴게 공간 말고는 차를 세울 곳이 없으니 미리 정해두고 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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