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항
군산 새만금·비응항 · 명소
새만금방조제가 시작되는 지점에 자리한 항구로, 군산에서 바다를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부두를 따라 회센터와 건어물 가게, 젓갈집이 줄지어 있어 구경만 해도 시간이 갑니다. 수조에서 직접 고른 생선을 옆 초장집에서 먹는 방식이 일반적인데, 손질비와 자릿세가 따로 붙는 구조라 총액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마른 오징어나 김, 젓갈을 선물용으로 사 가는 사람도 많고 흥정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방파제 쪽으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식사 전후에 걸어 나가면 정박한 배들 너머로 서해 노을이 펼쳐집니다. 상가 대부분이 늦은 저녁이면 문을 닫으니 밤 늦게 도착하면 허탕을 칠 수 있고, 주차는 항구 앞 넓은 공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생선 이름과 시세를 잘 모르겠다면 가게 몇 곳을 먼저 둘러보며 가격을 비교한 뒤 정하는 것이 흔한 방법입니다. 주말 낮에는 사람이 몰려 골목이 북적이지만 평일 오전에는 어시장 특유의 분주한 분위기를 조용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가는 법
군산 시내에서 차로 삼십 분 안팎이고 시내버스 노선도 있지만 배차가 잦지 않습니다. 항구 앞 공영주차장이 넓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 지기 한 시간 전에 도착해 장을 보고 노을까지 보는 순서가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새만금횟집이나 아리울해물짬뽕에서 식사하고 13%나 대디스하버에서 바다를 보며 마무리하면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부모님
- 현지 팁
- 방조제가 시작되는 항구로 횟집과 건어물 가게가 늘어서 있어요. 방파제 산책로에서 보는 서해 노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