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도
군산 새만금·비응항 · 공원·자연
방조제 중간에 붙어 있는 작은 섬으로, 원래는 배로 오가던 곳인데 제방이 놓이면서 차로 그냥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길게 뻗은 도로를 달리다가 잠깐 옆으로 빠져 숨을 돌리기에 딱 좋은 위치이고, 해안을 따라 놓인 데크길을 십오 분쯤 걸으면 바위와 갯바위, 작은 포구가 차례로 나옵니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늘 몇 명씩 앉아 있고, 포구 쪽에는 조개구이와 간단한 해산물을 내는 집들이 모여 있어 한 접시 먹고 다시 출발하기도 합니다.
규모가 작아 오래 머물 곳은 아니지만 방조제 드라이브만 하고 지나치면 바다를 가까이서 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한 번은 내려 볼 만합니다. 겨울철에는 바람이 상당히 매섭고 상점 일부가 쉬기도 하니 계절에 따라 기대치를 조절하세요. 물이 빠진 시간에는 갯벌 위로 작은 게들이 오가는 모습이 보여 아이들이 데크 난간에 한참 매달려 있습니다.
조개구이 집들은 계절과 손님 수에 따라 문 여는 시간이 들쭉날쭉하니 식사까지 계획했다면 미리 전화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가는 법
새만금방조제 중간 야미도 진입로로 빠지면 바로 닿습니다. 포구 앞과 데크길 입구에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방조제를 달리는 길에 들르는 낮 시간, 바람이 순한 봄가을이 편합니다.
- 함께 가면
- 새만금방조제 드라이브 중간 기착지로 두고 고군산대교와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으로 이어가면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혼자
- 현지 팁
- 방조제 중간에 붙어 있는 작은 섬. 잠깐 빠져나와 해안 데크를 걷고 조개구이 한 접시 먹고 가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