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울해물짬뽕
군산 새만금·비응항 · 식사
비응항 앞 도로변에 있는 해물짬뽕집입니다. 군산은 짬뽕으로 이름난 도시인데 원도심 노포들은 대기 줄이 길고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닫아 버리는 탓에 허탕 치는 일이 잦습니다. 방조제로 넘어가는 길에 이 집을 넣어 두면 그런 실패를 피할 수 있습니다.
홍합과 새우, 오징어를 넉넉히 넣고 불맛을 살려 볶아 낸 국물이 진하고 얼큰해서 바닷바람 맞은 뒤 먹기에 잘 맞습니다. 맵기가 부담스러우면 간짜장이나 볶음밥 같은 대안도 있어 아이와 함께 가도 무난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일하는 사람들로 붐비니 열두 시 전후를 살짝 비껴가는 편이 낫고, 회를 먹기엔 예산이 부담스러운 날 대안으로도 쓸 만합니다.
짬뽕 값은 변동 가능하니 주문할 때 확인하시면 됩니다. 매장이 넓지 않아 점심 피크에는 합석을 권하기도 하고, 포장해서 방조제 쉼터에서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국물이 진한 편이라 면만 먹기 아까우면 공깃밥을 하나 말아 먹는 조합이 흔합니다.
가는 법
비응항 회센터 일대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고, 가게 앞이나 항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 가기 좋은 때
- 방조제를 건너기 전 이른 점심, 원도심 짬뽕집 대기가 길 때 특히 유용합니다.
- 함께 가면
- 비응항 구경과 묶고, 식후에 대디스하버에서 커피를 들고 새만금방조제로 출발하면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아이와 가족
- 현지 팁
- 비응항 앞 해물짬뽕집. 원도심 짬뽕 노포에 줄이 길 때 방조제 가는 길에 대신 들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