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아힐
제주 중문·안덕 · 공원·자연
동백 하나로 계절을 장악하는 수목원입니다. 6만 평 부지에 오백 종이 넘는 동백나무가 심겨 있어 11월 말부터 2월까지 붉은 꽃이 차례로 피고 지고, 떨어진 꽃잎을 길 위에 모아 둔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 사진 찍는 줄이 생깁니다. 겨울이 아니어도 볼 것은 있습니다. 6~7월에는 수국길이 파랗게 물들고, 여름에는 애기범부채와 배롱나무가 이어집니다. 산책로가 완만하고 벤치가 많아 부모님과 걸어도 힘들지 않고, 리드줄을 채우면 반려견과도 함께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체를 도는 데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며, 인기 포토존은 대기가 생기니 평일 오전에 가시면 훨씬 여유롭습니다. 부지가 넓어 입구에서 받은 지도를 따라 동선을 정하지 않으면 같은 길을 두 번 걷게 되니, 보고 싶은 정원을 먼저 골라 두세요.
가는 법
제주공항에서 차로 50분 거리의 안덕면에 있으며 주차장이 넓고 무료입니다. 대중교통은 환승이 필요해 렌터카를 권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동백은 12~2월, 수국은 6월 말. 어느 계절이든 평일 오전이 가장 한산합니다.
- 함께 가면
- 오설록 티뮤지엄, 본태박물관, 산방산·용머리해안과 묶어 서남부 하루 코스로.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아이와 가족, 부모님
- 현지 팁
- 11월 말~2월 동백이 절정, 여름엔 수국. 반려견 동반 가능하고 사진 포인트마다 줄이 서니 평일 오전 추천.
- 예약
- 입장권 온라인 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