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말이네
제주 한라산·새별오름 · 식사
유수암 마을 안쪽 골목에 있는 작은 식당으로, 이름 그대로 보말 요리를 냅니다. 보말은 제주 갯바위에서 캐는 고둥인데, 살을 발라 넣고 끓인 칼국수 국물이 미역과 함께 진하게 우러나 해장에 특히 좋습니다. 보말죽은 내장까지 갈아 넣어 색이 짙고 고소하며, 어르신이나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관광지 식당보다 값이 정직하고 회전이 빨라 오래 기다리지 않는 편입니다. 한라산 어리목을 다녀오거나 새별오름을 오르고 나면 몸이 식기 마련인데, 중산간 한복판에서 뜨끈한 국물을 만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 이 자리가 더 반갑습니다.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닫으니 미리 전화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여름에는 차게 낸 보말국수를 찾는 사람도 많고, 포장해 가는 손님도 꾸준합니다.
가는 법
평화로 유수암 교차로에서 차로 3분입니다. 골목이 좁으니 마을 공용 주차 공간을 이용하세요.
- 가기 좋은 때
- 산행이나 오름을 다녀온 뒤 이른 점심이나 늦은 점심이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칠돈가 새별오름점, 카이로스가 차로 5분 거리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보말칼국수와 보말죽을 내는 중산간 마을 식당. 한라산 산행이나 오름 등반 뒤 따뜻하게 속을 채우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