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제주 한라산·새별오름 · 카페
애월읍 장전리 숲길 안쪽에 숨어 있는 카페입니다. 간판을 지나쳐 들어가면 나무에 둘러싸인 마당이 나오고, 건물 안에서도 창마다 초록이 가득 찹니다. 음악 소리가 크지 않고 테이블이 떨어져 있어 대화를 나누거나 혼자 책을 펴기에 좋은 종류의 조용함이 있습니다.
커피와 함께 직접 만든 디저트를 내고, 계절에 따라 마당에 피는 꽃이 달라져 같은 자리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중산간 일정은 비가 오면 오름도 숲길도 어려워지는데, 이럴 때 시간을 흘려보낼 실내가 마땅치 않습니다. 이 카페는 비 오는 날 오히려 분위기가 좋아져 일정이 어그러졌을 때의 대안으로 기억해 둘 만합니다.
들어가는 길이 좁은 마을길이니 내비게이션을 켜고 천천히 진입하세요.
가는 법
평화로에서 장전리 방면으로 빠져 5분, 제주공항에서 차로 30분입니다. 마당에 주차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비 오는 날이나 해가 기우는 늦은 오후가 가장 분위기 있습니다.
- 함께 가면
- 칠돈가 새별오름점, 보말이네가 차로 5분 거리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혼자
- 현지 팁
- 장전리 숲에 숨은 조용한 카페. 창밖이 온통 나무라 비 오는 날 중산간 일정의 피난처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