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서울 여의도·한강 · 공원·자연
여의도 남쪽 샛강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생태공원으로, 국내에서 손꼽히게 일찍 조성된 도심 생태 복원 공간입니다. 사람이 손대지 않은 듯한 버드나무 숲과 갈대밭 사이로 나무 데크가 놓여 있어 도시 한가운데라는 사실을 잠깐 잊게 되고, 물총새나 백로 같은 새를 실제로 보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그늘이 많아 여름 한낮에도 걸을 만하고, 유아차를 밀고 다니기에도 길이 평탄합니다.
데크길을 끝까지 걸으면 한강 둔치로 이어져 산책을 길게 늘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풀숲이 우거져 모기가 있으니 퇴치제를 챙기면 좋습니다. 관찰 데크에 붙은 안내판을 읽으며 걸으면 아이와 함께 오기에도 알차고, 주말 오전에는 생태 해설 프로그램이 열리기도 합니다.
가는 법
지하철 1호선 대방역이나 9호선 샛강역에서 도보 5분이면 공원 입구에 닿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새가 활발한 이른 아침과 초록이 짙어지는 5월에서 6월이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여의도 한강공원과 여의도공원, 노량진 수산시장이 가까운 편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아이와 가족, 혼자
- 현지 팁
- 버드나무 데크길이 시원합니다. 여름에는 모기 퇴치제를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