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서울 종로·북촌 · 명소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라 있는 공간입니다. 화려한 장식 대신 길게 뻗은 정전 하나가 마당 끝에 낮게 앉아 있는 구성이라 처음에는 심심해 보이지만, 박석이 깔린 넓은 마당에 서면 이 단순함이 주는 무게가 느껴집니다. 정전과 영녕전을 잇는 신로는 신이 다니는 길이라 하여 가운데를 비워 두고 걷는 관습이 있습니다.
평일에는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는 해설 관람으로만 들어갈 수 있고 토요일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자유 관람이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는데, 세부 운영은 바뀔 수 있으니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월요일은 휴관이고 숲이 우거져 여름에도 서늘한 편이며, 매년 5월 첫째 주에 열리는 종묘대제 때는 제례악과 일무를 실제로 볼 수 있어 일부러 날짜를 맞춰 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한 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가는 법
지하철 1호선, 3호선, 5호선 종로3가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5분이면 정문에 닿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설 첫 회차인 오전 시간이 가장 조용하고, 가을 단풍이 들 무렵 마당 풍경이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창덕궁 후원과 광장시장 먹거리골목, 익선동 한옥골목이 가까워 종로 하루 코스에 넣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 현지 팁
- 고요함이 매력. 평일은 해설 관람, 토요일은 자유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