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동동다리
여수 소호·웅천 · 야경
요트장 옆 바다 위로 놓인 데크 산책로입니다. 이름처럼 다리 위를 걷는 구조라 양옆이 모두 물이고, 밤이 되면 난간을 따라 조명이 들어와 바다 위에 색이 번집니다. 종포 쪽 밤바다가 사람으로 붐비는 데 비해 이곳은 동네 주민이 산책 나오는 정도라 훨씬 한적하고, 사진을 찍어도 뒤에 사람이 잘 걸리지 않습니다.
다리 끝까지 갔다 돌아오는 데 20~30분이면 충분해 저녁 식사 뒤 소화시킬 겸 걷기에 딱 맞습니다. 옆으로는 정박한 요트들이 늘어서 있어 항구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나고, 바다 건너로는 시내 불빛이 멀찍이 보입니다. 바람을 막아 줄 것이 없는 구조라 겨울에는 체감 온도가 낮으니 옷차림에 신경 쓰시는 편이 좋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주민도 있으니 사진을 찍을 때는 통행로를 비켜 주세요.
가는 법
여수엑스포역에서 택시로 20분 안팎이며 시내버스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소호 요트장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밤에도 비교적 여유가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조명이 켜지는 저녁부터 밤 사이, 바람이 순한 봄과 가을이 걷기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이순신마리나 요트투어와 마시베이커리 카페가 가깝고, 웅천친수공원도 차로 금방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요트장 옆 바다 위 데크길. 해 진 뒤 조명이 켜지고 시내와 달리 한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