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해수욕장
군산 고군산군도 · 공원·자연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해변으로, 모래가 곱고 길게 이어진다고 해서 예부터 명사십리라 불렸습니다. 백사장이 완만해 물에 들어가도 한참을 걸어야 깊어지고, 물이 빠지면 모래밭이 눈에 띄게 넓어져 그 위를 한참 걸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때를 한 번 보고 가면 같은 장소에서도 전혀 다른 풍경을 만납니다.
해변 뒤로 바위봉우리가 솟아 있어 사진에 배경이 밋밋하지 않고, 여름에는 물놀이를, 봄가을에는 한적한 산책을 하게 됩니다. 해변 주변으로 식당과 숙소, 자전거나 전동카트를 빌려주는 곳이 모여 있어 반나절은 무리 없이 보냅니다. 개장 기간과 대여 요금, 성수기 차량 통제 여부는 변동 가능하니 확인하세요.
섬 안에서는 걸어 다니기 부담스러운 거리가 있어 전동카트를 빌리는 분이 많은데 좁은 길에서 마주치는 일이 잦으니 속도를 줄이셔야 합니다. 여름 성수기 주말에는 다리 위부터 차가 밀리니 이른 아침에 들어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가는 법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고군산대교를 건너면 차로 들어갈 수 있고 군산 시내에서 한 시간 안팎입니다. 시내버스 99번도 다니지만 배차가 뜸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물놀이는 7월과 8월, 한적하게 걷기에는 5월과 10월이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망주봉을 오르거나 옥돌해변, 대장봉·할매바위까지 섬을 이어 도는 하루가 만들어집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혼자
- 현지 팁
- 명사십리로 불리는 완만한 백사장. 물이 빠지면 모래밭이 크게 넓어지니 물때를 보고 가면 훨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