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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해변

군산 고군산군도 · 공원·자연

공원·자연자연·공원야외반려동물 동반 가능

선유도 남쪽 끝에 있는 작은 해변으로, 모래 대신 오래 닳아 둥글어진 자갈이 깔려 있습니다. 선유봉 자락이 바람을 한 번 걸러 주어 파도가 잔잔한 편인데, 물이 들고 날 때마다 자갈이 서로 굴러가며 자그락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이 이곳의 진짜 매력입니다. 물놀이를 하는 해수욕장이라기보다는 신발을 신은 채 돌밭에 앉아 그 소리를 듣다가 돌아가는 자리에 가깝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 한 바퀴 도는 데 이삼십 분이면 충분하고, 돌 틈에 고인 물웅덩이에서 게와 고둥을 찾다 보면 아이들은 생각보다 오래 머뭅니다. 반질반질한 돌을 주머니에 넣고 싶어지지만 해변 자갈 반출은 금지되어 있으니 사진으로만 남기세요. 해변 뒤편에 식당과 민박이 몇 집 있는데 비수기에는 문을 닫는 집이 있어 끼니를 여기서 해결할 계획이라면 미리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는 법

선유도해수욕장 쪽에서 차로 5분 남짓, 마을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해변 앞 공터에 몇 대 세울 수 있지만 성수기에는 금방 차니 걸어 들어오는 편이 편합니다.

가기 좋은 때
물이 빠지는 간조 전후와 늦은 오후 햇빛이 낮게 깔릴 때가 가장 좋습니다.
함께 가면
선유도바닷가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선유도해수욕장과 망주봉까지 이어 걸으면 반나절이 채워집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아이와 가족, 혼자
현지 팁
모래 대신 둥근 자갈이 깔린 작은 해변. 파도가 자갈을 굴리는 소리가 좋아 조용히 앉아 있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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