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열왕릉·서악동 고분군
경주 남산·서남부 · 명소
삼국 통일의 기틀을 닦은 태종 무열왕의 무덤과, 그 뒤편 언덕에 늘어선 서악동 고분군을 함께 도는 곳입니다. 무열왕릉은 신라 왕릉 중 주인이 확실한 몇 안 되는 능이고, 입구의 거북 받침 위에 놓인 비석 머리 조각이 국보라 작아도 꼭 보고 가야 합니다. 능 뒤로 이어지는 서악동 고분군은 커다란 봉분 네 기가 산자락에 나란히 서 있어 규모감이 대릉원 못지않고, 사람이 적어 능선 위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며 쉬기 좋습니다.
마을 쪽으로 걸으면 서악서원과 삼층석탑, 도봉서당이 나오고 봄에는 작약, 가을에는 구절초가 마을을 덮어 사진가들이 찾습니다. 입장료는 저렴하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한 시간쯤 잡고 능과 마을을 천천히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는 법
시내버스 무열왕릉 정류장 하차,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차로 10분. 무열왕릉 주차장 무료.
- 가기 좋은 때
- 봄 작약과 가을 구절초 시즌, 평소엔 오후 늦은 빛이 봉분을 예쁘게 비춥니다.
- 함께 가면
- 소소밀밀 북카페와 사유적정원 경주점이 마을 안에 있고, 김유신장군묘가 차로 5분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거북 받침의 태종무열왕릉비가 핵심. 뒤편 서악동 고분군은 봄 작약·가을 구절초로 유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