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 주상절리대
제주 중문·안덕 · 명소
육각형 돌기둥이 병풍처럼 늘어선 해안 절벽입니다.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바닷물에 급격히 식으면서 갈라진 결과라는데, 설명을 듣지 않아도 자로 잰 듯 반듯한 기둥들이 줄지어 선 모습이 비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데크길로 5분이면 닿고, 난간에 서면 파도가 기둥 아래를 때리며 하얗게 부서지는 장면을 내려다보게 됩니다.
재미있게도 날씨가 좋은 날보다 바람이 세고 파도가 높은 날이 훨씬 장관이라, 흐린 날 일정을 바꿀 때 오히려 넣을 만합니다. 머무는 시간이 30~40분이면 충분해 중문 일정 사이에 가볍게 끼워 넣기 좋고, 안전 난간이 잘 되어 있어 아이와도 무리가 없습니다. 절벽 위 데크에는 그늘이 없고 난간 너머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사진은 지정된 전망 구간에서 찍으시면 됩니다.
가는 법
제주공항에서 차로 한 시간,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공항 리무진 600번으로 중문까지 온 뒤 택시로 이동해도 됩니다.
- 가기 좋은 때
- 파도가 높은 날과 바람 부는 계절, 시간은 빛이 기둥에 드는 오전에서 이른 오후.
- 함께 가면
- 고집돌우럭 중문점, 까망돼지 중문점, 중문별장이 차로 5~10분 거리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 현지 팁
-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5분. 파도가 높은 날일수록 장관이라 바람 부는 날 오히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