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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제주 함덕·구좌 · 공원·자연

공원·자연자연·공원사진 명소야외

수백 년 된 비자나무 수천 그루가 모여 사는 숲입니다. 들어서는 순간 공기의 밀도가 달라지는 느낌이 드는데, 나무 사이로 빛이 갈라져 들어오고 발밑에는 화산송이를 깔아 두어 밟을 때마다 서걱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코스는 완만한 A코스와 조금 더 긴 B코스로 나뉘고, 천천히 걸어도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이면 한 바퀴를 돕니다.

길이 평탄하고 폭이 넉넉해 유아차나 휠체어로도 다닐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제주 숲과 다른 점입니다. 숲 안쪽에는 팔백 년을 넘겼다는 새천년비자나무가 있어 사람들이 모여 사진을 찍습니다. 비가 그친 직후에 가면 나무 냄새와 흙냄새가 가장 짙게 올라와 숲의 인상이 훨씬 깊어집니다.

입장료가 있는 유료 시설이며 요금은 변동될 수 있으니, 매표소 안내를 확인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가는 법

제주공항에서 차로 50분 거리의 구좌읍 평대리에 있으며 입구 주차장이 넓습니다. 대중교통은 환승이 필요해 렌터카나 택시를 권합니다.

가기 좋은 때
비가 갠 직후와 이른 오전, 한여름에도 그늘이 깊어 걷기 좋습니다.
함께 가면
월정리해변·카페거리, 만장굴, 명진전복이 차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현지 팁
비자나무 숲 산책로가 평탄해 유모차·휠체어도 가능. 비 온 뒤 숲 냄새가 가장 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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