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누리마루
부산 해운대·마린시티 · 공원·자연
해운대 백사장 서쪽 끝에 붙어 있는 섬 아닌 섬입니다. 원래 섬이었으나 모래가 쌓여 육지와 이어졌고, 지금은 해안을 따라 데크 산책로가 한 바퀴 둘러져 있어 30분에서 40분이면 천천히 돌 수 있습니다. 길이 평탄하고 그늘이 많아 부모님과 걷기에 부담이 없으며 중간에 최치원 동상과 인어상, 등대가 차례로 나옵니다.
하이라이트는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렸던 누리마루 APEC하우스로, 회의장 내부를 무료로 둘러볼 수 있고 통유리 너머로 광안대교가 정면에 걸립니다. 등대 옆 전망 포인트에서는 요트가 드나드는 수영만과 마린시티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2월 말부터 3월 사이에는 이름값대로 동백꽃이 피어 산책길이 붉어집니다.
가는 법
2호선 동백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또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어 15분. 누리마루 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동백이 피는 2~3월과 선선한 가을 오전, 해 지기 한 시간 전도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더베이101 야경, 해운대해수욕장, 부산 엑스더스카이와 이어 걸으면 동선이 매끄럽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한 바퀴 30~40분.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무료 관람, 등대 전망대에서 광안대교가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