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대구 팔공산·동촌 · 공원·자연
팔공산 관봉 정상 해발 850m에 자리한 석조여래좌상으로, 머리 위에 넓적한 판석이 갓처럼 얹혀 있어 흔히 갓바위라고 부릅니다. 통일신라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전하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정성을 다해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이야기 때문에 수험생 부모를 비롯한 기도객이 사계절 끊이지 않습니다. 대구 동구 쪽 갓바위 주차장에서 출발해 돌계단을 한 시간가량 쉬지 않고 올라야 하는 가파른 길이라 체력 소모가 상당하지만, 정상에 서면 탁 트인 팔공산 능선과 대구 시내가 발아래로 펼쳐져 오르는 수고를 충분히 보상받습니다.
불상이 있는 정상부는 행정구역상 경북 경산시에 속하지만 대구에서 오르는 길이 가장 많이 쓰입니다. 수능 시험을 앞둔 가을과 새해 첫날에는 새벽부터 인파가 몰리니 평일을 권하고, 물과 간식, 미끄럼 방지가 되는 신발을 꼭 챙기세요.
가는 법
동대구역 인근에서 401번 버스를 타면 갓바위 종점까지 갑니다.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걸어서 약 1시간 오릅니다.
- 가기 좋은 때
- 선선한 가을 평일 오전이 오르기 가장 수월하고 전망도 맑습니다.
- 함께 가면
- 하산 후 방짜유기박물관과 동화사를 차로 이어 둘러보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혼자
- 현지 팁
- 팔공산 관봉 정상의 갓 쓴 석조여래좌상으로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이야기로 유명해요. 주차장에서 돌계단을 한 시간가량 올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