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기찻길
대구 팔공산·동촌 · 야경
1936년 놓인 옛 대구선 아양철교를 열차 운행이 끝난 뒤 보행 전용 다리로 고쳐 2013년 다시 연 곳입니다. 금호강 위로 약 280m 길이의 다리가 곧게 뻗어 있고, 다리 한가운데에는 통유리로 된 전망 공간이 있어 강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으로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강물의 흐름이 생각보다 역동적이라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다리 난간을 따라 옛 철길의 흔적이 남아 있어 기차가 다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해가 지면 다리 전체에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강물에 불빛이 비쳐 금호강 야경 산책 코스로 사랑받으며,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꾸준히 인기입니다. 다리 양쪽으로 강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이어져 동촌유원지까지 걸어가기 좋고,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로 들르기도 편합니다. 전망 공간 운영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으니 늦은 밤에는 다리 위 산책만 가능할 수 있습니다.
가는 법
지하철 1호선 아양교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입니다. 다리 옆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조명이 켜지는 해 질 녘부터 밤 9시 무렵까지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함께 가면
- 동촌유원지와 커피스미스 동촌유원지점이 강변을 따라 걸어서 15분 거리이고, 평화시장닭똥집골목도 가깝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아이와 가족, 혼자
- 현지 팁
- 옛 대구선 철교를 보행교로 바꾼 다리로 가운데 전망 공간이 있어요. 밤에는 조명이 켜져 금호강 위를 걷는 야경 산책 코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