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삼릉숲·삼릉계곡
경주 남산·서남부 · 공원·자연
경주 남산 서쪽 자락, 신라 왕 세 명의 무덤인 삼릉 주변으로 펼쳐진 소나무숲입니다. 굽이진 적송이 빽빽이 들어찬 숲은 아침 안개가 낄 때 사진가들이 몰려드는 명소이고, 숲만 걸으면 20분이면 충분해 등산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즐길 수 있습니다. 숲 뒤로 이어지는 삼릉계곡 등산로를 오르면 머리 없는 석불과 마애관음보살, 선각육존불 등 바위에 새긴 불상이 차례로 나타나 남산이 왜 노천 박물관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애석불까지 다녀오면 왕복 두 시간 남짓이고 정상 금오봉까지는 반나절이 걸리니 체력에 맞춰 돌아올 지점을 정하세요. 입장은 무료이고, 삼릉 탐방지원센터에서 안내 지도를 받아 가면 길을 잃지 않습니다.
가는 법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00번대 내남 방면 버스로 삼릉 정류장 하차, 자차는 삼릉 주차장 이용.
- 가기 좋은 때
- 이른 아침 안개 낀 날의 소나무숲, 가을 단풍 시기의 계곡 등산이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포석정이 걸어서 15분이고, 식사는 우렁각시쌈밥 경주삼릉본점이 바로 앞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혼자
- 현지 팁
- 소나무숲만 보려면 20분, 마애불까지 오르면 왕복 2시간. 아침 안개 낀 날이 사진 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