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서원
경주 외곽 북부 · 명소
조선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을 기리는 서원으로, 안동 도산서원과 함께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에 포함된 곳입니다. 서원 건물도 단정하지만 이곳의 매력은 앞을 흐르는 자계천에 있습니다. 서원 앞 너럭바위 세심대에 앉으면 계곡물이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고, 여름에는 발을 담그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에 비쳐 서원보다 계곡에서 더 오래 머물게 됩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 관람은 한 시간이면 되고, 계곡을 따라 700m쯤 걸어 올라가면 이언적이 살던 독락당이 나와 두 곳을 세트로 도는 것이 정석입니다. 무료이고 주차장도 넓지만 시내버스가 드물어 자차가 편합니다. 시끄러운 관광지에 지쳤을 때 고요한 서원 마루와 물소리가 위로가 되는 곳입니다.
가는 법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차로 40분, 옥산서원 주차장 무료. 대중교통은 안강에서 갈아타야 해 불편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가을 단풍이 계곡에 비칠 때가 절정이고, 여름 오후 계곡 발 담그기도 좋아요.
- 함께 가면
- 독락당·계정이 걸어서 15분이고, 식사는 안강 읍내 외바우 안강본점, 양동마을이 차로 25분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서원 앞 자계천 너럭바위 세심대에 앉아 발 담그기. 가을 단풍이 계곡 물에 비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