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정·만경강 노을
전주 근교 완주·소양·삼례 · 야경
만경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정자로, 완주에서 노을을 보기에 가장 좋은 자리로 꼽힙니다. 강폭이 넓고 앞이 트여 있어 해가 물에 잠기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고, 가을에는 강변 억새가 빛을 받아 은빛으로 흔들립니다. 정자 아래로는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교가 강을 가로지르는데, 그 위에 폐열차를 올려 만든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있어 노을을 보며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철교 위를 걸어 강 한가운데까지 나가 볼 수 있다는 점이 이곳만의 특별한 경험입니다.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어두워지고 바람이 차니 겉옷을 챙기시고, 일몰 시각은 계절마다 크게 달라지니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세요. 정자 주변에 조명이 밝지 않으니 어두워진 뒤 내려올 때는 발밑을 조심하세요.
가는 법
완주군 삼례읍 만경강 변으로 전주 시내에서 차로 25분입니다. 주차장에서 정자까지는 짧은 오르막을 걸어 올라갑니다.
- 가기 좋은 때
- 일몰 30분 전 도착이 가장 좋고 가을 억새 시기가 절정입니다.
- 함께 가면
- 비비정청춘열차가 바로 아래에 있고 삼례문화예술촌이 차로 5분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만경강 위 정자에서 보는 노을이 완주 최고. 옛 철교 위 예술열차 카페가 바로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