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몽돌해변
남해 남면·다랭이마을 · 공원·자연
남면 선구리 마을 앞에 자리한 작은 몽돌해변으로, 모래 대신 동글동글하게 닳은 자갈이 해변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파도가 밀려왔다 빠질 때마다 몽돌끼리 부딪히며 자그락자그락 구르는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는데, 그 소리를 들으러 일부러 찾는 사람이 있을 만큼 인상적입니다. 해수욕장처럼 시설이 갖춰진 곳은 아니라서 사람이 적고, 혼자 몽돌 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바로 옆에 사촌해수욕장이 있어 두 해변의 분위기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몽돌이 미끄럽고 발이 쉽게 빠지니 굽 낮은 운동화를 신는 것이 편하고, 여름에는 돌이 뜨겁게 달아오르니 맨발은 피하세요. 해변의 몽돌을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눈과 귀로만 담아 가시길 바랍니다.
근처에 편의시설이 거의 없으니 마실 물은 미리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는 법
남면 선구리 마을 입구 근처 공터에 차를 세우고 짧게 걸어 내려갑니다.
- 가기 좋은 때
- 파도가 적당히 있는 날 오전이나 사람이 없는 해 질 무렵에 가면 몽돌 소리가 잘 들립니다.
- 함께 가면
- 사촌해수욕장과 섬이정원을 함께 묶으면 남면 해안 반나절 코스가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혼자
- 현지 팁
- 동글동글한 자갈이 깔린 작은 해변으로 파도가 빠질 때 몽돌 구르는 소리가 크게 들려요. 사람이 적어 혼자 조용히 앉아 있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