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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레이야기길

춘천 김유정·강촌 · 공원·자연

공원·자연자연·공원역사·궁궐야외반려동물 동반 가능

김유정이 나고 자란 실레마을을 둘러싼 금병산 자락을 한 바퀴 도는 산책길로, 소설 속 장면에서 이름을 딴 이야기 마당이 길을 따라 하나씩 나타납니다. 봄봄의 점순이가 등장하는 들판이나 동백꽃 속 산기슭처럼 작품 속 배경을 떠올리게 하는 표지판이 곳곳에 서 있어, 소설을 읽은 분이라면 한 걸음 한 걸음이 반갑게 느껴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동백꽃은 남쪽 지방의 붉은 동백이 아니라 이른 봄 산자락에 노랗게 피는 생강나무꽃으로, 3월 말 무렵 걸으면 소설 속 알싸한 향기를 직접 맡아 볼 수 있습니다.

길은 흙길과 숲길, 마을 골목이 섞여 있고 오르막 구간도 있어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한 바퀴를 모두 돌면 두 시간 가까이 걸리지만, 문학촌 뒤편에서 일부 구간만 걷다 돌아와도 충분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간에 매점이 거의 없으니 물을 챙기세요.

반려견과 리드줄을 매고 함께 걷는 사람도 종종 보입니다.

가는 법

김유정문학촌 뒤편과 마을 안쪽에서 길이 시작됩니다.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입구에 닿습니다.

가기 좋은 때
생강나무꽃이 피는 3월 말에서 4월 초, 또는 숲이 짙은 초여름 오전이 좋습니다.
함께 가면
김유정문학촌에서 출발하기 좋고, 걷고 나서 카페 더웨이에서 쉬어 가기 알맞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혼자
현지 팁
금병산 자락 실레마을을 한 바퀴 도는 산책길로 김유정 소설 속 장면을 딴 이야기 마당이 이어져요. 흙길과 오르막이 섞여 있어 편한 신발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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