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거미식당
대구 중구 원도심 · 식사
대구 사람들이 뭉티기라 부르는 생고기를 50년 가까이 썰어 온 동인동의 오래된 식당입니다. 뭉티기는 소 뒷다리 우둔살을 뭉텅뭉텅 두툼하게 썰어 양념 없이 내는 대구식 생고기로, 접시를 뒤집어도 고기가 떨어지지 않을 만큼 찰기가 있어야 제대로 된 것으로 칩니다. 이 집은 마늘과 고춧가루, 참기름을 섞은 진한 양념장에 찍어 먹는 방식으로 유명하고, 곁들이는 오드레기나 수육도 인기가 많습니다.
신선한 고기를 그날그날 들여와 저녁 장사만 하며, 고기가 떨어지면 일찍 문을 닫는 날도 있어 초저녁에 가야 마음이 편합니다. 일요일에는 쉬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말 판매 여부도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좌석이 많지 않고 술손님이 대부분이라 아이를 동반한 가족 식사보다는 어른끼리 가볍게 한잔하는 자리에 어울립니다.
가는 법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입니다. 주차가 어려워 대중교통이나 택시가 편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문을 연 직후인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가면 기다림 없이 앉을 수 있습니다.
- 함께 가면
- 낙영찜갈비 본점이 도보 10분 거리이고, 김광석다시그리기길로 산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 현지 팁
- 대구식 생고기 뭉티기를 50년 가까이 내온 동인동 노포예요. 저녁에만 문을 열고 고기가 떨어지면 일찍 닫으니 이른 저녁에 가는 편이 좋습니다.
- 예약
- 예약 어려움, 이른 저녁 방문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