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성당
대구 중구 원도심 · 명소
대구 천주교의 중심인 주교좌 성당으로, 1902년 프랑스 선교사의 설계로 지어진 붉은 벽돌 고딕 양식 건물입니다. 처음에는 한옥 성당이 있었으나 화재로 사라진 뒤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세워졌고, 이후 증축을 거쳐 두 개의 뾰족한 종탑이 나란히 서는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영남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꼽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벽돌을 쌓은 결과 창틀 장식을 가까이서 보면 백 년 전 장인의 솜씨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지금도 미사가 열리는 살아 있는 성당이라 내부는 조용히 둘러보는 것이 예의이고, 미사 중에는 입장을 삼가야 합니다. 성당 마당에서 첨탑을 올려다보는 구도가 가장 유명한 사진 자리이고, 길 건너 이상화고택과 서상돈고택까지 함께 보면 근대골목의 분위기가 한층 풍성해집니다.
가는 법
지하철 2·3호선 청라언덕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입니다. 성당 주차장은 신자 우선이라 여행객은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 가기 좋은 때
- 햇살이 벽돌을 붉게 비추는 오전 10시 전후가 사진이 가장 잘 나옵니다.
- 함께 가면
- 3.1만세운동길 계단을 올라가면 청라언덕이고, 약령시한의약박물관까지 도보 5분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1902년에 처음 세워진 붉은 벽돌 고딕 성당이에요. 미사 시간에는 내부 관람을 삼가고 바깥 첨탑과 정원을 둘러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