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랑곱창골목
대구 앞산·대명동 · 식사
1979년 무렵 곱창집 한두 곳에서 시작해 지금은 수십 곳의 가게가 좁은 골목 양쪽을 빽빽하게 채운 대구 대표 곱창골목입니다. 이곳 곱창은 돼지 곱창을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연탄불이나 가스불에 바싹 구워 먹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막창과 염통, 닭똥집까지 함께 파는 집이 많습니다. 가격이 다른 동네보다 저렴해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이 즐겨 찾고, 저녁부터 밤늦게까지 불판 연기와 떠들썩한 말소리가 골목을 가득 채웁니다.
가게마다 양념 맛과 반찬 구성이 조금씩 달라 한 곳을 정하기 어렵다면 골목 입구부터 끝까지 한 번 걸어 보며 손님이 많은 집에 들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옷에 연기 냄새가 많이 배니 좋은 옷은 피하는 편이 낫고, 대부분 오후 늦게 문을 열어 점심 식사는 어렵습니다. 아이 동반보다는 친구나 연인끼리 가벼운 한잔과 함께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가는 법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이면 골목 입구입니다. 차보다는 지하철이 편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가게들이 모두 불을 켜는 저녁 7시 이후가 골목 분위기가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앞산카페거리가 걸어서 5분이고, 앞산공원전망대 야경을 보고 내려와 들르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 현지 팁
- 양념 돼지곱창을 연탄불에 구워 먹는 곱창집 수십 곳이 모인 골목이에요. 저렴한 가격에 늦게까지 문을 여는 집이 많아 친구끼리 저녁을 먹기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