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오래
대전 원도심·대전역 · 전시·박물관
테미오래는 대흥동 언덕 위에 남아 있던 옛 충남도지사 공관과 도청 간부 관사 여러 채를 시민 문화 공간으로 바꾼 곳입니다. 충남도청이 내포로 이전하면서 비게 된 1930년대 관사들이 원형을 거의 유지하고 있어, 적산가옥 특유의 목조 구조와 정원, 다다미가 깔렸던 방의 흔적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도지사 공관이던 1호관은 당시 생활 공간을 재현해 두었고, 나머지 관사들은 호마다 주제를 달리해 기획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관람료 부담 없이 한 채씩 신발을 벗고 들어가 둘러보는 방식이라 천천히 걸으면 한 시간 남짓 걸립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날 쉬니 일정을 짤 때 참고하세요. 바로 위 테미공원은 봄 벚꽃이 아름다운 동네 공원이라 4월 초에 가면 관사 담장 너머로 꽃이 늘어진 풍경까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가는 법
지하철 1호선 중구청역에서 도보 15분 정도이며, 입구 옆에 소규모 주차장이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벚꽃이 피는 4월 초 평일 오전이 가장 한적하고 아름답습니다.
- 함께 가면
- 광천식당과 성심당 본점까지 걸어서 20분 남짓이고, 보문산 쪽 다정식당도 차로 금방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옛 충남도지사 공관과 관사촌을 전시·문화 공간으로 연 곳이에요. 관사마다 전시 주제가 달라 골목을 따라 한 채씩 들어가 보는 구조이고 월요일은 문을 닫습니다.
- 예약
- 해설·체험 프로그램 사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