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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식당

대전 원도심·대전역 · 식사

식사맛집·시장실내

광천식당은 선화동 골목에서 수십 년째 두부두루치기를 내 온 집으로, 대전 사람들에게 두루치기라고 하면 돼지고기 볶음이 아니라 이 두부 요리를 떠올리게 만든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넓적하게 썬 두부를 고춧가루 양념 국물에 자작하게 끓여 내는데, 보기에는 새빨갛지만 맵기가 날카롭기보다 칼칼하게 올라오는 편입니다. 두부를 어느 정도 건져 먹은 뒤 남은 양념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비비듯 먹는 것이 이 집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고, 오징어나 낙지를 더한 메뉴도 함께 있습니다.

가게 안은 소박한 노포 그대로라 테이블 간격이 좁고 점심시간에는 합석하듯 앉게 되는 날도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아이와 함께라면 공깃밥과 계란 프라이처럼 순한 메뉴를 곁들일 수 있는지 먼저 여쭤보세요. 메뉴 구성이나 값은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니 벽에 붙은 메뉴판을 기준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가는 법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도보 7분, 선화동 대종로 뒷골목에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습니다.

가기 좋은 때
직장인 점심 인파가 빠진 오후 1시 반 이후가 여유롭습니다.
함께 가면
성심당 본점과 으능정이 스카이로드가 걸어서 5분 안팎이고, 테미오래도 도보권입니다.
어울리는 동행
친구, 부모님
현지 팁
대전식 두부두루치기를 오래 끓여 온 선화동 노포예요. 매콤한 양념에 두부를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 사리를 비비는 것이 현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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