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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사진관

군산 원도심·근대역사 ·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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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온 그 사진관입니다. 원래는 촬영을 위해 세차장 자리에 지은 세트였는데, 영화가 오래 회자되면서 시에서 같은 모습으로 다시 지어 개방하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낡은 카운터와 필름 상자, 선풍기, 벽에 걸린 흑백 사진이 영화 속 장면 그대로 놓여 있고 공간 자체는 아주 작아서 10분이면 다 봅니다.

그래도 문 앞에 세워 둔 자전거와 초원사진관이라는 손글씨 간판 앞에서는 대부분 한 장씩 찍고 가게 되는데, 원도심 골목 한복판에 있어 걷는 동선에 자연스럽게 끼워 넣기 좋습니다. 입장료는 없고 월요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주말 낮에는 좁은 실내에 사람이 몰리니 잠깐 기다렸다가 들어가면 사진에 다른 사람이 덜 걸립니다.

세트를 되살린 공간이라 실제로 사진을 찍어 주지는 않고, 안에서는 영화 장면과 소품을 눈으로 훑는 정도로 짧게 끝납니다. 주변 골목에 비슷한 시기의 건물이 더 남아 있으니 사진관만 보고 돌아서기보다 한두 블록 더 걸어 보시길 권합니다.

가는 법

원도심 중앙로 골목 안에 있으며 이성당에서 도보 5분입니다. 골목이라 주차 공간은 거의 없습니다.

가기 좋은 때
평일 오전이 가장 한산하고 월요일 휴관은 피해야 합니다.
함께 가면
바로 옆 8월의크리스마스에서 쉬었다가 한일옥, 신흥동 일본식가옥으로 이어 가기 좋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부모님
현지 팁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무료 개방 중. 작아서 10분이면 보지만 문 앞 자전거 앞에서 한 장은 꼭 찍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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