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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충렬사

남해 남해읍·노량 ·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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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를 아산으로 옮기기 전 석 달 가까이 모셨던 자리에 세운 사당입니다. 남해대교 바로 아래 노량 포구 뒤편 언덕에 있어 규모는 아담하지만, 장군을 기리는 마음이 오래 이어진 곳이라 분위기가 차분합니다. 사당 뒤로 돌아가면 유해를 임시로 안치했던 가묘가 봉분 형태로 남아 있고, 경내에서 내려다보면 좁은 노량해협과 남해대교가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포구 쪽 바다에는 거북선 모형이 떠 있어 함께 구경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당까지는 계단 몇 개만 오르면 되고 둘러보는 데 삼십 분 정도면 충분해 이동 중 잠깐 들르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이순신순국공원과 묶어 보면 노량해전의 시작과 끝을 차례로 따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사당 앞 포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남해대교 아래를 지나는 배들이 가까이 보여, 짧은 방문이라도 여운이 꽤 오래 남습니다.

가는 법

설천면 노량리 포구 앞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올라갑니다.

가기 좋은 때
사람이 적은 평일 오전에 가면 사당 안이 조용해 둘러보기 좋습니다.
함께 가면
남해각과 곰바우횟집, 윌마가 모두 걸어서 닿는 거리입니다.
어울리는 동행
부모님, 혼자
현지 팁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처음 모셔졌던 사당이에요. 경내 뒤편에 가묘가 남아 있고 규모가 작아 삼십 분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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