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창고 프로젝트
남해 남해읍·노량 · 카페
서면 대정마을 들판에 남아 있던 오래된 돌창고를 고쳐 만든 문화공간으로, 1층과 2층에서 전시와 카페를 함께 운영합니다. 창고는 예전 마을 사람들이 곡식과 비료를 보관하던 건물로, 투박하게 쌓아 올린 돌벽과 높은 목조 천장이 그대로 남아 있어 들어서는 순간 서늘한 공기가 먼저 느껴집니다. 전시가 걸리는 시기에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나 남해의 생활사를 다룬 기획전을 볼 수 있고, 창밖으로는 논과 마을 지붕이 소박하게 이어집니다.
화려한 오션뷰 카페와는 결이 달라,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운영 요일과 시간이 전시 일정에 맞춰 달라지는 편이라 가기 전에 공식 계정으로 소식을 확인해 두는 것이 헛걸음을 막는 방법입니다. 주변에 다른 상점이 거의 없는 들판 한가운데라, 창고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의 반전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가는 법
서면 대정리 스포츠로변에 있으며 창고 앞 공터에 차를 세울 수 있습니다. 남해읍에서 차로 15분 정도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햇볕이 비스듬히 들어오는 오후에 돌벽의 질감이 가장 잘 드러납니다.
- 함께 가면
- 남해유배문학관이나 섬이정원으로 이동하는 길에 들르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서면 대정마을의 오래된 돌창고를 고쳐 만든 복합문화공간 겸 카페예요. 두꺼운 돌벽과 높은 목조 지붕이 그대로 남아 있어 전시가 걸리는 시기에 가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