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도 등대
여수 남부 섬·해안 · 야경
백야대교를 건너 섬 서쪽 끝까지 들어가면 나오는 하얀 등대입니다. 주차 후 짧은 길을 걸으면 바로 등대 앞에 서게 되고, 그 너머로는 크고 작은 섬들이 겹겹이 놓인 남해가 펼쳐집니다. 규모가 큰 관광지는 아니지만 바다와 등대만 놓고 사진을 찍으면 구도가 깔끔해 인상적인 한 장이 남습니다.
가장 좋은 시간은 해가 기울 무렵으로, 하늘이 붉게 물들면서 흰 등대가 실루엣으로 바뀌는 순간을 보려고 일부러 시간을 맞춰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백야도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는 길 자체가 드라이브 코스라 차로 움직이는 일정이라면 부담 없이 붙일 수 있습니다. 주변에 카페와 식당이 몇 곳 있어 노을을 본 뒤 저녁까지 해결하고 돌아오기에도 좋습니다.
등대 주변은 바람이 강해 모자가 날아가기 쉬우니 단단히 쓰시는 편이 좋습니다.
가는 법
여수 시내에서 백야대교를 건너 차로 40분 안팎 걸립니다. 대중교통은 배차가 드물어 자차나 택시가 사실상 필요하며 등대 인근에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노을이 드는 늦은 오후부터 해 질 무렵, 하늘이 맑은 가을과 겨울이 선명합니다.
- 함께 가면
- 나탄 비치클럽과 마애가 가까워 노을 전후로 식사나 커피를 이어 가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혼자
- 현지 팁
- 백야대교 건너 섬 끝 하얀 등대. 노을 무렵이 가장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