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각
공주 공산성·제민천 원도심 · 식사
원도심 감영길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 온 중국집으로, 공주에 짬뽕 노포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시내 한복판에서 먼저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짬뽕은 해물과 채소를 넉넉히 넣어 칼칼하게 끓여 내고, 바삭하게 튀긴 탕수육은 여럿이 가면 꼭 하나씩 주문하게 되는 메뉴입니다. 오래된 가게답게 실내는 소박하지만 주방에서 웍 돌아가는 소리와 불향이 식욕을 돋웁니다.
공주의 이름난 짬뽕집 중에는 시내에서 멀거나 점심에만 여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원도심 산책 중 걸어서 들를 수 있어 동선 부담이 적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친구끼리라면 짬뽕과 짜장, 탕수육을 나눠 먹는 조합이 무난하고, 혼자라도 부담 없이 한 그릇 먹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과 쉬는 날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저녁에 간다면 미리 전화로 확인해 두세요.
가는 법
산성시장 정류장에서 걸어서 6분, 제민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 가기 좋은 때
- 점심 피크 직후인 오후 1시 반 전후가 기다림이 적고, 비 오는 날 짬뽕 한 그릇이 특히 어울립니다.
- 함께 가면
- 고가네칼국수와 루치아의 뜰이 같은 골목이고, 반죽동 당간지주·공주하숙마을까지 걸어서 5분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친구, 혼자
- 현지 팁
- 원도심에서 오래 자리를 지킨 중국집. 짬뽕과 탕수육을 나눠 먹는 조합이 무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