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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 무령왕릉·박물관·고마나루 ·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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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리 낮은 능선에 백제 웅진 시기 왕과 왕족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으로, 1971년 배수로 공사 중 도굴되지 않은 채 발견된 무령왕릉 덕분에 이름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무덤의 주인을 알려 주는 지석과 함께 수천 점의 유물이 쏟아져 나와 백제사 연구의 흐름을 바꿔 놓은 발견으로 꼽힙니다. 보존을 위해 실제 고분 내부는 닫혀 있고, 입구 쪽 모형전시관에서 무령왕릉과 벽화가 그려진 6호분 등을 실물 크기로 재현해 보여 줍니다.

전시관을 먼저 보고 나와 잔디로 덮인 봉분 사이 산책로를 한 바퀴 걸으면 한 시간 남짓이 걸립니다. 입장료는 소액이며 시기와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능선이 완만해 아이와 부모님 모두 무리 없이 걸을 수 있고, 봄에는 주변 벚꽃, 가을에는 잔디 언덕의 누런 빛이 고분과 잘 어울립니다.

출토 유물 실물은 국립공주박물관에 있으니 두 곳을 꼭 한 쌍으로 묶으세요.

가는 법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15분 안팎, 무령왕릉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왕릉원 앞 주차장이 넓은 편입니다.

가기 좋은 때
관람객이 적은 평일 오전이 좋고, 해가 낮게 뜨는 늦은 오후에는 봉분 능선이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함께 가면
웅진백제역사관이 입구 옆이고, 국립공주박물관과 공주한옥마을까지 걸어서 10분 정도입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현지 팁
고분 내부는 비공개라 입구 모형전시관을 먼저 보고 능선 산책로를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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