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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동 당간지주·공주하숙마을

공주 공산성·제민천 원도심 ·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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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천 남쪽 반죽동 골목 한가운데에 백제 시대 절 대통사의 터를 알리는 돌기둥 한 쌍이 서 있습니다. 당간지주는 절 입구에 깃발을 걸던 기둥을 받치는 돌로, 주변이 작은 공원처럼 정비돼 있어 원도심 산책 중 자연스럽게 지나가게 됩니다. 바로 옆 골목은 한때 공주 곳곳의 학교로 유학 온 학생들이 머물던 하숙집이 모여 있던 동네로, 지금은 그 기억을 살린 공주하숙마을 숙소와 옛 하숙 풍경을 재현한 벽화가 남아 있습니다.

크게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기보다는 1,500년 전 절터와 수십 년 전 하숙 골목이 한 블록 안에 겹쳐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곳입니다. 골목 사이사이 작은 카페와 책방이 섞여 있으니 목적지 없이 걸어 보시고, 이곳에서 하룻밤 묵으며 원도심의 저녁과 아침을 느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객실 수가 많지 않아 주말 숙박은 서둘러 잡는 편이 좋습니다.

가는 법

산성시장에서 제민천을 따라 걸어서 12분, 풀꽃문학관 공영주차장에서는 걸어서 3분 거리입니다.

가기 좋은 때
골목이 조용한 평일 오전이나, 숙소에 묵는다면 이른 아침 산책으로 둘러보세요.
함께 가면
나태주풀꽃문학관과 체스넛프렌즈가 코앞이고, 점심은 곰골식당이나 진흥각으로 가면 됩니다.
어울리는 동행
혼자
현지 팁
백제 대통사 터의 돌기둥과 옛 하숙집 골목을 묶어 걷는 코스. 제민천 카페와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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