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전통시장
남해 남해읍·노량 · 쇼핑
남해읍 한복판에 자리한 상설시장으로, 섬사람들이 실제로 장을 보러 오는 생활 시장입니다. 건어물 골목에는 크기별로 나눈 멸치가 산처럼 쌓여 있고, 남해 특산물인 마늘과 겨울 시금치, 유자청 같은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끝자리가 2일과 7일인 날에는 오일장이 함께 서서 인근 마을에서 나온 할머니들이 직접 캔 나물과 텃밭 채소를 좌판에 펼쳐 놓기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북적입니다.
시장 안쪽에는 국밥과 분식을 파는 가게도 있어 가볍게 끼니를 해결하기도 좋습니다. 멸치를 선물용으로 살 생각이라면 여러 가게를 둘러보며 크기와 색을 비교해 보는 편이 좋고, 대부분 진공 포장이나 택배 발송도 해 줍니다. 시세는 그해 어획량에 따라 꽤 출렁이니 값은 현장에서 몇 군데 물어본 뒤 정하세요.
시장 구경을 마치고 나면 건어물 봉지를 양손에 든 채 읍내 골목을 조금 걸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가는 법
남해공용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 안쪽입니다. 시장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를 세우기 편합니다.
- 가기 좋은 때
- 오일장이 서는 날 오전 일찍 가야 좌판이 가장 풍성합니다.
- 함께 가면
- 남해유배문학관, 바른짬뽕과 함께 읍내 반나절 코스로 묶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 현지 팁
- 읍내 한가운데 상설시장으로 끝자리 2일과 7일에 오일장이 서면 인근 마을 할머니들 좌판까지 더해져요. 건멸치와 마늘, 시금치 같은 남해 특산물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