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유배문학관
남해 남해읍·노량 · 전시·박물관
조선 시대 남해로 유배를 온 문인들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한 문학관입니다. 남해는 한양에서 멀리 떨어진 섬이라 많은 선비가 귀양살이를 했는데, 그중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이 노도에 머물며 사씨남정기를 쓴 서포 김만중입니다. 전시실에는 유배 문인들의 글과 당시 생활상이 정리되어 있고, 죄인이 한양을 떠나 남해까지 오는 과정을 따라가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좁은 방에 갇힌 듯한 연출이나 호송길을 재현한 코너는 어른보다 아이들이 더 흥미로워하는 편입니다. 건물 앞 잔디 광장과 산책로도 넓어 전시를 본 뒤 잠시 걸어도 좋습니다. 관람 시간과 휴관일은 시기에 따라 조정되는 일이 있으니 가기 전에 군청 관광 안내에서 한 번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규모가 커서 꼼꼼히 보려면 한 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가는 법
남해읍 남해대로변에 있으며 전용 주차장이 넓습니다. 남해공용터미널에서 차로 5분 거리입니다.
- 가기 좋은 때
- 비가 오거나 한낮 볕이 강한 날 실내 일정으로 넣기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남해전통시장과 남해그집을 함께 묶으면 읍내 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서포 김만중처럼 남해로 유배 온 문인들의 삶과 작품을 모아둔 문학관이에요. 유배길을 재현한 체험 공간이 있어 아이와 함께 둘러보기에도 지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