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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 동종

포항 오어사·연오랑세오녀·동해 ·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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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 경내 작은 유물전시관에 보관된 범종으로, 저수지에서 건져 올렸다는 전설이 함께 전해 내려옵니다. 원효대사와 혜공대사가 저수지에서 수행을 겨루다 범종을 빠뜨렸는데, 훗날 저수지를 보수하던 중 이 종이 발견됐다는 이야기가 전시관 안내판에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전시 공간이라 둘러보는 데 오래 걸리지 않지만, 오어사라는 절 이름과 설화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절을 둘러보기 전에 들르면 이해가 한층 깊어집니다.

종 외에도 절에서 전해 내려오는 작은 유물 몇 점이 함께 전시돼 있어, 큰 기대 없이 들렀다가도 뜻밖의 이야기를 알게 되는 장소입니다. 관람객이 많지 않아 설명판을 천천히 읽으며 조용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 창 너머로는 저수지와 출렁다리가 함께 보여 설화 속 배경을 상상하며 둘러보기 좋습니다.

가는 법

오어사 경내 유물전시관에 있으며, 절 입구에서 도보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기 좋은 때
오어사 본당을 둘러보기 전, 설화를 먼저 알고 싶을 때 들르면 좋습니다.
함께 가면
오어사와 같은 경내에 있고, 운제산산림욕장까지도 가까운 거리입니다.
어울리는 동행
부모님, 혼자
현지 팁
저수지에서 건져 올렸다는 설화가 전하는 오래된 범종으로 오어사 경내 유물전시관에 보관돼 있어요. 규모는 작지만 절의 창건 설화를 짧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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