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포리암각화군
포항 칠포·월포·흥해 해변 · 명소
칠포해수욕장 인근 야산에 자리한 청동기시대 유적으로, 바위 표면에 새겨진 기하학 무늬와 사람 얼굴 모양 그림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한반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암각화군으로 알려져 있지만 관광지로 크게 꾸며지지 않아, 안내판을 따라가며 직접 바위를 찾아보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는 체험이 됩니다. 바위 표면이 오랜 세월 풍화돼 희미해진 부분도 있어 햇빛이 비스듬히 비칠 때 무늬가 더 잘 보이기도 하고, 전문 지식이 없어도 안내판 설명을 읽으며 천천히 둘러보면 당시 사람들의 삶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산길을 조금 올라야 하는 구간이 있어 편한 신발이 필요하고, 사람이 몰리지 않아 조용히 둘러보기 좋습니다. 암각화 주변으로 작은 쉼터가 마련돼 있어 둘러본 뒤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습니다. 안내판에는 한글과 영문 설명이 함께 적혀 있습니다.
가는 법
북구 흥해읍 암각화길에 있으며, 유적지 인근에 소규모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햇빛이 비스듬히 들어오는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가면 무늬가 더 잘 보입니다.
- 함께 가면
- 칠포해수욕장과 가까워 해변과 함께 묶어 다니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바위에 새긴 기하학 무늬와 사람 얼굴 그림이 남아 있는 유적이에요. 안내판을 따라가며 천천히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