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손국수
안동 하회마을·병산서원 · 식사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으로 갈라지는 길목 근처에 있는 작은 국숫집으로, 두 곳을 모두 도는 날 점심을 해결하기 딱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안동국수는 콩가루를 섞은 반죽을 얇게 밀어 가늘게 썬 면을 맑은 장국에 말아 내는데, 양념장과 고명을 얹어 먹는 소박한 맛이 오히려 기억에 남습니다. 함께 시키는 배추전은 소금 간만 한 배추에 묽은 반죽을 얇게 입혀 부친 경북 지방의 음식으로, 처음 먹는 사람은 심심하다고 느끼지만 몇 점 먹다 보면 배추의 단맛에 빠져듭니다.
얼큰한 것이 당기면 닭개장을, 여럿이라면 돼지고기 수육이나 고추부추전을 더하면 됩니다. 오전 10시에 열어 오후 3시 반이면 문을 닫고 일요일은 쉬기 때문에 저녁 식사 장소로는 맞지 않습니다. 도청 신도시에도 같은 이름의 가게가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곳은 하회마을 가까운 풍천면 효부골길 가게입니다.
한 그릇 가격이 착한 편인데, 물가에 따라 조금씩 오를 수 있습니다.
가는 법
하회마을 매표소에서 원도심 방향으로 차로 3분, 풍천면 효부골길 초입에 있고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오전에 병산서원을 보고 11시 반 무렵 들르면 한적하고, 하회마을은 오후에 이어 보면 됩니다.
- 함께 가면
- 병산서원과 안동 하회마을이 각각 차로 10분, 3분 거리이고, 하회세계탈박물관도 가깝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갈림길 근처의 국숫집으로 안동국수와 배추전이 대표 메뉴예요. 오후 3시 반이면 문을 닫고 일요일은 쉬니 점심으로 계획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