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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중앙시장

춘천 명동·중앙시장 ·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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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거리와 맞닿은 원도심 시장으로, 요즘은 낭만시장이라는 이름을 함께 쓰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뒤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물건을 사고팔던 시절이 있어 오래된 상인들 사이에서는 양키시장이라는 옛 별명도 여전히 들립니다. 아케이드 지붕이 통로를 덮고 있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우산 없이 걸을 수 있고, 골목 안쪽으로 떡집과 반찬가게, 옷가게와 수선집이 촘촘하게 붙어 있습니다.

관광객을 겨냥해 먹거리 위주로 꾸민 시장이 아니어서, 오히려 춘천 사람들이 장을 보는 평범한 풍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전이나 떡, 호떡처럼 손에 들고 먹을 만한 소박한 간식을 파는 가게가 곳곳에 있어 한두 개 집어 들고 천천히 걷기 좋습니다. 점포마다 쉬는 날과 문 닫는 시간이 제각각이라 늦은 저녁보다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가야 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육림고개와 명동 닭갈비골목까지 걸어서 5분 안쪽이라 원도심 반나절 코스의 출발점으로 삼기에 딱 알맞습니다.

가는 법

남춘천역에서 시내버스로 약 10분, 중앙로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입구가 보입니다. 시장 옆 제일중앙시장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기 좋은 때
상점들이 대부분 문을 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가 둘러보기 좋습니다.
함께 가면
육림고개와 죽림동 주교좌성당이 걸어서 5분 거리이고, 원조숯불닭불고기집도 가깝습니다.
어울리는 동행
친구, 부모님
현지 팁
낭만시장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원도심 시장으로 아케이드 지붕이 있어 비 오는 날에도 걷기 편해요. 명동과 육림고개가 바로 붙어 있어 한 번에 묶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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