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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닭갈비골목

춘천 명동·중앙시장 ·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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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와서 한 끼는 여기서 먹게 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만큼, 명동 뒷골목 한 줄이 통째로 철판 닭갈비집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가게 앞마다 무쇠 철판 사진과 간판이 경쟁하듯 걸려 있고, 저녁이면 골목 전체에 고추장 양념 볶는 냄새가 가득 퍼집니다. 주문하면 직원이 양배추와 고구마, 떡을 닭과 함께 넣고 볶아 주며, 닭이 거의 익을 즈음 우동사리나 치즈를 더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마지막에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철판 바닥에 눌어붙게 먹는 볶음밥은 빼놓으면 아쉬운 순서입니다. 1인분 값은 가게마다, 또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니 입구 메뉴판을 먼저 훑어보고 들어가세요. 주말 저녁 여섯 시 전후가 가장 붐비는데, 이때는 유명한 집만 고집하기보다 바로 앉을 수 있는 옆집을 골라도 맛에서 크게 손해 보지 않습니다. 양념이 옷에 튀고 냄새도 잘 배어서 대부분의 가게가 비닐 앞치마와 옷 덮개를 챙겨 주니 겉옷은 꼭 덮어 두세요.

가는 법

남춘천역이나 춘천역에서 시내버스로 명동 방면에 내리면 걸어서 몇 분 거리입니다. 주변 공영주차장과 브라운5번가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기 좋은 때
주말 저녁 피크를 피하려면 점심 11시 반 이전이나 평일 저녁이 한결 수월합니다.
함께 가면
우미닭갈비 본점이 골목 안에 있고, 춘천중앙시장과 육림고개가 바로 옆으로 이어집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현지 팁
철판 닭갈비집이 양쪽으로 줄지어 선 춘천 대표 먹자골목이에요. 가게마다 맛 차이가 크지 않으니 대기가 짧은 집을 고르고 마지막에 볶음밥은 꼭 추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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