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해상누각
포항 영일대·송도·운하 · 야경
영일대해수욕장 한쪽에서 바다 위로 길게 뻗어 나간 보행교로, 난간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백사장에서 꽤 멀리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서 있게 됩니다. 낮에는 파도가 다리 아래로 부서지는 소리를 가까이서 들으며 걷는 산책로 역할을 하고, 해가 지고 나면 다리 전체에 조명이 들어오며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뀝니다. 조명이 바다에 비쳐 번지는 모습이 포항 시내 야경을 대표하는 장면으로 꼽혀, 저녁이면 삼각대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이 강한 날에는 다리 위가 꽤 춥게 느껴질 수 있어 겉옷을 챙기는 편이 좋고, 다리 양옆으로 벤치가 있어 중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도 있습니다. 여름 저녁에는 산책 나온 가족과 연인들로 다리가 꽤 북적입니다. 다리 끝 전망 지점에서 뒤돌아보면 환호공원과 영일대 신시가지 불빛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는 법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바로 연결되며, 해변 공영주차장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가기 좋은 때
-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시간부터 한 시간 정도가 가장 분위기 있습니다.
- 함께 가면
- 영일대해수욕장과 바로 이어지고, 주변 횟집가와 카페에서 식사나 커피를 곁들이기 좋습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바다 위로 뻗은 보행교를 걸으며 파도 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요. 해가 진 뒤 조명이 켜지면 포항 시내에서 손꼽히는 야경 명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