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대
안동 하회마을·병산서원 · 공원·자연
하회마을 북쪽, 강 건너편에 높이 60여 미터로 우뚝 솟은 절벽으로 마을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유일한 자리입니다. 부용이라는 이름은 연꽃을 뜻하는데, 절벽 위에서 보면 강물에 둘러싸인 하회마을이 물 위에 뜬 연꽃처럼 보인다는 데서 왔다고 합니다. 정상에 서면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도는 물돌이 지형이 교과서 사진처럼 선명하게 펼쳐져, 하회마을 안을 걸을 때와는 전혀 다른 감동을 줍니다.
절벽 아래에는 류운룡이 세운 겸암정사와 류성룡이 징비록을 쓴 곳으로 알려진 옥연정사, 그리고 화천서원이 자리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여름과 가을 특정한 날 밤에는 절벽 위에서 불꽃을 떨어뜨리는 선유줄불놀이가 열리기도 합니다. 마을에서 강을 건너는 방법이 계절에 따라 달라서, 보통은 차로 광덕리 쪽 주차장까지 돌아가 10분 정도 오르는 길을 이용합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가는 법
하회마을 주차장에서 차로 광덕리 방향으로 15분쯤 돌아가 화천서원 앞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 오릅니다.
- 가기 좋은 때
- 역광이 덜한 오전이나 오후 중반에 마을이 또렷하게 보이고, 가을 단풍과 추수 무렵 들판 색이 특히 곱습니다.
- 함께 가면
- 절벽 아래 부용카페에서 전통차를 마시고, 강 건너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이어서 돌면 됩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친구, 혼자
- 현지 팁
- 강 건너 절벽 위에서 하회마을 물돌이를 통째로 내려다보는 자리예요. 차로 광덕리 쪽 주차장까지 돌아가 10분쯤 오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