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종택·가송리
안동 도산서원·예끼마을 · 명소
도산면 가송리 낙동강 상류, 깎아지른 절벽과 강변 사이에 들어앉은 고택으로 안동에서 가장 그림 같은 풍경을 품은 곳으로 꼽힙니다. 어부가를 지은 조선 중기 문신 농암 이현보의 종가로, 원래 자리는 안동댐 수몰 지역이었는데 후손들이 여러 해에 걸쳐 이곳으로 옮겨 다시 세웠습니다. 종택 앞으로 흐르는 강과 맞은편 바위 절벽, 강가의 모래톱이 어우러진 풍경은 오래전부터 청량산 자락의 절경으로 이름이 났고, 고택 숙박을 운영하고 있어 하룻밤 머물며 강물 소리를 듣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종택 주변에는 분강서원과 애일당이 함께 있고, 조금 상류 쪽으로 가면 강 건너 절벽 아래 작은 정자 고산정이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앉아 있어 함께 보기 좋습니다. 도산서원에서 차로 20분 남짓 걸리는데, 마지막 구간은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가는 좁은 강변길이라 마주 오는 차를 조심해야 합니다. 마당 관람은 무료이며 숙박객 공간은 피해 주세요.
가는 법
도산서원에서 차로 20~25분, 가송길 끝의 좁은 강변길을 지나 종택 앞 주차 공간에 차를 댑니다.
- 가기 좋은 때
- 강 위로 물안개가 피는 이른 아침이나, 절벽이 붉게 물드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단풍철이 가장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이육사문학관과 퇴계종택을 오가는 길에 들르기 좋고, 도산서원까지 차로 20분 남짓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연인,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낙동강 상류 절벽과 강변 사이에 자리한 고택으로 풍경이 그림 같아요. 도산서원에서 차로 20분, 가는 길 일부가 좁은 강변길이라 천천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