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1942안동역
안동 시내·구시장 · 명소
2020년 말 안동역이 송현동 새 역사로 옮겨 가면서 비어 있던 원도심의 옛 안동역을 문화 공간으로 되살린 곳입니다. 이름에 붙은 1942라는 숫자가 말해 주듯 오랜 철도 역사를 품은 곳으로, 수십 년 동안 중앙선 기차를 타고 안동을 드나들던 사람들의 기억이 이 건물에 고스란히 쌓여 있습니다. 옛 대합실과 역무 공간은 전시와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바뀌었고, 마당 한쪽에는 증기기관차에 물을 대던 오래된 급수탑이 등록문화유산으로 남아 있어 철도 시절의 풍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기차를 타고 오가던 추억이 있는 부모님 세대에게는 반가운 장소이고, 젊은 여행자에게는 레트로한 분위기의 사진 명소가 됩니다. 원도심 한가운데 있어 탈춤공원과 음식의길 갈비골목, 문화의거리까지 걸어서 이어지므로 식사 전후로 30~40분 정도 들르면 적당합니다. 전시 내용과 운영 시간은 행사에 따라 달라지니 들어가기 전 입구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가는 법
원도심 경동로 684, 옛 안동역 자리에 있으며 문화의거리에서 걸어서 5분이고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 가기 좋은 때
- 전시가 열리는 낮 시간대에 들러 급수탑과 함께 사진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 함께 가면
- 안동 한우갈비골목이 길 건너에 있고, 탈춤공원과 안동 문화의거리도 걸어서 5~10분 거리입니다.
- 어울리는 동행
- 부모님, 혼자
- 현지 팁
- 2020년 역이 송현동으로 옮겨 간 뒤 옛 안동역 역사를 문화 공간으로 바꾼 곳이에요. 마당의 오래된 급수탑과 함께 둘러보면 원도심의 철도 시절이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