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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보령 대천해수욕장·대천항 ·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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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과 원산도를 바다 밑으로 잇는 길이 약 6.9킬로미터의 해저터널로, 2021년 12월에 열려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행료가 없고 차로 십 분 안팎이면 건너가기 때문에 터널이 생기기 전 배나 먼 길을 돌아야 했던 섬 여행이 하루 코스로 바뀌었습니다. 터널을 지나 원산도에 닿으면 원산안면대교가 안면도로 이어져 보령과 태안을 한 번에 도는 드라이브 코스도 그려집니다.

안에서는 사진을 찍으려고 차를 세울 수 없어서, 터널 자체보다는 건너편 섬의 풍경과 합쳐 즐기는 곳입니다. 제한 속도는 시속 칠십 킬로미터 안팎이고 구간 단속이 있으니 변동 가능한 단속 안내를 확인하세요. 염분 때문에 터널 안 벽면이 습해 보이기도 하는데 정상적인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터널을 건너기 전에 연료와 간식을 챙기는 것이 좋은데, 섬 안에는 주유소와 편의점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산도에서 돌아올 때는 터널 입구 신호 체계가 막힐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세요.

가는 법

대천항 쪽 입구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로 십 분 거리이고, 원산도로 가는 유일한 자동차 길입니다. 걸어서는 건널 수 없습니다.

가기 좋은 때
주말 낮에는 대천항 진입로가 막히므로 오전 일찍 건너고, 돌아올 때는 해 질 녘 이후가 비교적 한산합니다.
함께 가면
대천항과 원산도해수욕장, 오봉산해수욕장이 터널 양쪽 끝에서 이어집니다.
어울리는 동행
연인, 친구, 아이와 가족, 부모님, 혼자
현지 팁
터널 안에서는 정차와 추월이 안 되고 구간 단속이 있어 제한 속도를 지켜야 해요. 주말 오후에는 대천항 쪽 진입로가 막히니 원산도로 건너갈 때는 오전을 노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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